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제주 ‘해양치유’ 워크숍 최명진 기자

2022년 09월 25일(일) 19:27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은 최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연계해 제주도 서귀포 사계어촌체험휴양마을 해양치유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의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사업(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현장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참여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프로그램으로 ▲어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둘레길 걷기 ▲무드등 만들기 공예체험 ▲뿔소라 젓갈 만들기 ▲해녀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스트레스 지수를 사전·사후 측정해 변화도를 자가 측정함으로써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주는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최강님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현장교사 및 센터 종사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쉼과 힐링으로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열정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옥란 현장교사는 “제주에서 해양체험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쁘다. 특히 뿔소라체험과 바닷가 요가는 해안에서만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너무 좋았다.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함께하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이 회복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