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축구·농구·태권도부 전국체전 광주 도약 선봉 선다 박희중 기자

2022년 09월 26일(월) 19:41

오채윤

광주대 축구·농구·태권도부 선수들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3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광주대는 모든 종목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먼저 축구부가 오는 10월7일 전남과학대와 대구 수성대 승자와 대학부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왕좌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2012년과 2014년 동메달, 2015년 은메달, 2017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에는 태권도부 오채윤(1년)이 겨루기 부문 49㎏에 출전해 대구대표 김나연과 일전을 겨룬다.

오채윤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동메달과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 태권도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농구부는 10일 울산대와 여자 일반부 첫 경기를 갖는다.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기록한 광주대는 제94회,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