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족구, 시·도대항전 종합준우승 체전부 우승, 여성체전부 준우승·3위, 임원부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09월 27일(화) 19:54

지난 25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체전부 우승을 차지한 전남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족구협회가 제5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족구협회는 지난 24-25일 진도아리랑 축구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과 함께 체전부(전남도체육회) 우승, 여성체전부 준우승(전남도체육회)과 3위(여수크러쉬), 임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체전부 준결승에서 전남도체육회 팀은 생거진천RUN 팀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강동구투윈 팀을 만나 첫 세트를 내줬으나 연달아 2세트를 이기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전남도체육회 박높음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백종한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성체전부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전남도체육회 팀과 여수크러쉬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준결승에서 서로 겨뤄 전남도체육회 팀이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스카이엔젤 팀에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수크러쉬 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원부에서는 전남도(전남족구협회)팀이 전북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관내부에서는 완도고금스타 팀이 우승, 목포이룸JC 팀이 준우승, 영암월출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완도고금스타 팀의 문호 선수가 수상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