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中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 창립 기업간 가교 역할…조인철 전 광주시부시장 초대회장 취임 양시원 기자 |
| 2022년 09월 27일(화)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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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소기업과 중국 중소기업의 교류를 위한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가 창립됐다.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와 주한중국광주총영사관은 지난 26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창립식은 백인기 광주전남 코트라 단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정광영 광주투자유치협력관,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등 기관 및 민간 경제 관련 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철(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취임사,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8월17일 중국 복건성 백수양 카이청호텔에서 창립된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2015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1차 한중경제포럼을 개최한 이후 매년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기업 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공산당 서열3위 리잔수 상무위원장 방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에 대대적인 지지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네덜란드,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제3국 공동 진출’이란 주제로 토론하고 합작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은 축사에서 “중국의 우수기업과 광주·전남지역 우수 기업들이 상호 합작투자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