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간담회 강승희 기자

2022년 09월 28일(수) 18:10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는 28일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자위 소속 의원들과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 사업내용 내실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200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북구 주민참여예산제는 매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구 재정 운용 방향을 공유하는 제도다.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도모한다.

전미용 행정자치위원장은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민참여에산제도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간담회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 취지에 부합한 정책 방향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