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악방송, 가을음악회 ‘행복한 동행’ 6일 개최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03일(월) 19:25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 <광주국악방송 제공>

국악 선율과 함께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국악방송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22 광주국악방송 가을음악회 ‘행복한 동행’을 개최한다.

광주국악방송 ‘무돌길 산책’ 진행자 양지현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의 첫 무대는 ‘제16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피리밴드 저클(JC Crew)이 장식한다.

이어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가 삶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은 소리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JTBC 풍류대장에서 ‘산귀남’이라는 애칭과 함께 주목받았던 소리꾼 임재현이 대중가요와 접목한 가야금병창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창법을 닮은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임재현과 듀엣으로 ‘상사화’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 감성을 적실 대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국악방송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