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열전 “투혼 넘치는 코트에 장애는 없다”

2022년 10월 03일(월) 19:39

지난 2일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에서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AI페퍼스 김형실 감독과 선수단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페퍼스 배구단의 광주 연고지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배구 붐 조성과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구로 하나 되는 어울림축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44팀과 장애인 좌식 동호인 클럽 24팀 등 총 68팀 1천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남자클럽부 목포하나클럽, 여자클럽부 광주빛고을클럽, 시니어부 전주 JVC, 실버부 고흥우주항공, 여자 유소년부 광산중, 좌식 남자부 천안&아산, 좌식 여자부 충남엔젤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