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초, U-13 광주대회 초대 챔프 7개 팀 풀리그 ‘5승 1패’ 박희중 기자 |
| 2022년 10월 04일(화)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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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가 올해 공식 출범한 유·청소년클럽리그 U-13 광주지역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대성초는 최근 첨단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2 JK상조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2022 유·청소년클럽리그(i리그) U-13 광주대회에서 5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풀리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대성초는 화정초에 5대6으로 패했으나 학강초(4대2), 수창초(6대3), 서림초(7대6), 서석초(5대3), 송정동초(17대4)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5승 1패를 기록한 대성초는 수창초와 동률이 됐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을 확정했다.
대성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1년에 이어 JK상조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올 시즌 광주야구인동우회장기와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초등학교 저학년대회에 이어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우수 선수에는 홈런 3개를 기록한 대성초 박건찬이 선정됐고, 대성초 홍보현은 우수투수상, 수창초 노찬민은 타격상과 타점상, 수창초 구승권과 정지훈은 미기상과 도루상을 각각 받았다.
신경호 대성초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다. 이번 우승은 지난 하계강화훈련 동안 열심히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올해 남은 전국규모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야구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