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빛고을장학금 1천만원 기탁 기수희 기자

2022년 10월 04일(화) 20:07

광주은행이 지역 인재 육성과 서구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빛고을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서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실시키로 하고 이날 서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제상황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체결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은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해 총 30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