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광주본부, 지역 산업 혁신 ‘박차’ 차 부품기업 맞춤형 지원…내년 AI 산업 지원 확대 양시원 기자

2022년 10월 04일(화) 20:0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자동차 부품·인공지능(AI) 산업 등 지역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이하 중진공 광주본부)에 따르면 현재 중진공 광주본부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주도 신산업 발굴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 ‘전장부품기업 베스트 10’에 1차 선정된 ㈜뷰닉스, 인셀㈜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투자·융자를 비롯한 정책자금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신산업분야인 AI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광주 지역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내년부터는 자동차·가전 등의 전통 제조산업과 AI 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박홍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장은 “광주그린카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지역 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미래 지역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