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장, 평동산단 입주기업 소통 ‘주목’ 간담회 개최…“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실시·세정 지원” 박은성 기자

2022년 10월 05일(수) 19:55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5일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초청으로 디케이㈜ 대회의장에서 평동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10여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져 주목을 끌었다.<사진>

이날 윤 청장은 먼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동산단 입주 기업들은 세무조사 부담 완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가업상속 공제 요건 완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윤 청장은 “최근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해 세무조사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영애로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많은 혜택을 중소기업인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세행정 운영 시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곤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