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 출시 6일부터 판매…신규 사양 기본 적용 고급감 강화 기수희 기자

2022년 10월 05일(수) 19:56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사진)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The 2023 K9은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 및 세균을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하는 등 고급감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도 향상시켰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 등으로 구성되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패키지 선택 시 차량의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사이드 및 상단 ▲사이드 미러 ▲도어 스텝 ▲전 후석 도어 중앙부와 실내 디스플레이에 보호필름이 부착된다.

The 2023 K9의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천772만원, 마스터즈 7천215만원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 6천420만원, 마스터즈 7천687만원이다.

기아는 The 2023 K9의 출시와 함께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K9 골프 클래스(11월)’, ‘K9 크리스마스 쿠킹 클래스(12월)’ 등도 운영한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3 K9은 더욱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으로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며 “품격 있는 멤버십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