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신질환 예방·관리사업 강화 곡성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모든 시·군 복지센터 구축 김재정 기자

2022년 10월 05일(수) 20:14

전남도는 5일 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 기념행사를 갖고 통합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2020년 모든 시·군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구축하고 2021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스마트폰 정신건강관리 앱 ‘터치마인드’ 개발·지원 ▲섬주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무의도서 정신건강 행복선’ 운영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도민 모두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로 인식하며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