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관, 2022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7-16일…‘자연’ 주제 다채로운 행사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06일(목) 19:36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축제 ‘2022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지역 문화예술기관 등과 함께 ‘더네이처(The Nature)’를 주제로 다채로운 과학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북구청 ▲광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전남도창의융합교육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사단법인트루 ▲하나은행 등이 참여한다.

야외 전시인 ‘레인보우 하우스’는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관으로, 다채로운 업사이클 체험을 할 수 있다. 무지개빛 컨테이너에서는 버려진 생활고물 및 폐장난감으로 만든 예술 작품 전시와 해양쓰레기, 장난감 쓰레기 등을 활용해 관람객이 작품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 체험을 운영한다.

‘사이언스 피크닉’에서는 제4회 매스아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이뤄지며, 북구청과 함께하는 드론 아카데미 시즌4, 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기후사진전, 이색 이동과학버스 체험이 마련됐다.

또한 페스티벌과 연계해 8일 세계우주주간 기념 특별강연, 15일 필 사이언스 강연이 열린다.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이벤트 ‘펀&펀’에서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초청 클래식 음악회가 준비돼 있으며 주말 행사 공연, 장난감 기부 이벤트 및 SNS 피켓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주말인 15-16일 야외에서는 광주 과학발명페스티벌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