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9일 경남FC상대 홈 폐막전 멈춤없는 질주…기록의 끝을 보자 ‘K리그2 최다승’·‘홈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박희중 기자

2022년 10월 06일(목) 19:49

광주FC 선수단이 지난달 2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가 끝난 후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2022 K리그2 챔피언 광주FC가 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한다.

광주는 오는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홈폐막전을 치른다.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과 역대 최다승점 등 숱한 기록을 만들어 낸 ‘챔피언’ 광주의 질주는 멈출 줄 모른다.

여전히 배고픈 광주는 새로운 역사를 향해 나간다.

이제 광주의 목표는 K리그2 최다승(25승)과 홈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여기에 경기 종료 후 대망의 우승 세리머니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단의 동기부여 또한 확실하다.

광주는 화끈한 공격으로 경남을 공략한다. 산드로는 7월 광주에 합류 후 6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하승운과 김종우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에 활기를 띄웠다.

또 두현석과 이상기 등 측면 수비진이 득점에 가세, 팀 승점 적립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아론과 안영규, 박한빈 등 중앙 수비진도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펼치는 등 매서운 공격을 자랑한다.

헤이스와 두현석이 경고누적으로 인해 결장하지만 마이키와 하승운, 이상기 등이 출격 대기를 마쳤다. 여기에 미드필더 정호연이 복귀해 중원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