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여수본부,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지원 여수=김진선 기자

2022년 10월 06일(목) 19:50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6일 “전날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으로 기부금 500만원을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2015년부터 미평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여성과 자녀들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7년 간 15가정의 다문화가정이 모국을 방문했으며, 이달에는 3가정의 베트남 다문화가정이 모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기석 발전운영실장은 “최근 2년 간 해외 방문길이 막혀 사업 추진이 어려웠지만 다행히 연중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이 다시 추진돼 매우 기쁘다”며 “2주 간의 모국 방문을 통해 친정 부모님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지역사회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 힘든 환경 속에 있는 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