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SUV 강자’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출시 스마트키·풀오토 에어컨 등 편의·안전사양 적용 가격 1천690만원…시승·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 기수희 기자

2022년 10월 06일(목) 20:15

‘광주형 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고 있는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강자인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이 출시됐다.

‘광주형 일자리 1호’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이하 GGM)가 생산하고 있는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강자인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이 출시됐다.

6일 현대차와 GGM에 따르면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분석,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며 합리적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인조가죽 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편의성을 높여준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은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디 에센셜의 판매 가격은 1천690만원이며 차량 구매는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casper.hyundai.com)에서 가능하다.

현대차는 디 에센셜 출시를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 에센셜을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오는 17-31일 전국 현대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시승 신청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앞서 오는 19일까지는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디 에센셜 트림의 핵심 사양과 판매 가격이 담긴 이미지를 활용해 짝을 맞추는 ‘What’s in The Essential’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my case by CASPER’ 경품 이벤트도 있다.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캐스퍼와 함께하는 카라이프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와 캐스퍼 온라인 구매후기 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현대차는 캐스퍼 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캐스퍼 출고 고객이 차량의 상품성과 개인의 카라이프를 알리고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의 구매까지 이어지게 될 경우 커스터마이징 상품 구매가 가능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구매 방식이 낯설은 고객들을 위해 계약부터 출고까지 전화 상담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는 구매 대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와 고객센터(080-500-6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를 통해 캐스퍼가 엔트리 SUV 시장의 저변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GM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하고 있는 캐스퍼가 신규 트림 출시를 계기로 한결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게 됐다”며 “상생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