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 34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2천600만달러 상담 진행 양시원 기자

2022년 10월 06일(목) 20:15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2천600만달러의 상담액과 1천800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나눔테크, ㈜코리아모빌리티 등 지역 중소기업 40개사와 12개국 34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가전 ▲생체의료기기 ▲디자인 상품 ▲생활소비재 ▲뷰티 등 지역 우수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의 장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벤텍프런티어를 포함한 총 4건의 현장 MOU를 체결, 34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이끌었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내년에는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 최근 2년간 진행돼온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수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바이어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