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취임 100일]김병내 남구청장 “경제·교육·문화 특구” 스트리트 푸드존 등 가시적 성과 국민체육센터 등 복지 개선 사업추진 오복 기자

2022년 10월 10일(월) 19:33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은 김병내 남구청장은 10일 “민선 7기때 그린 밑그림을 토대로 노력과 결실을 성과로 연결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재선에 나선 상황에서 지난 4년의 발걸음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4년의 발걸음은 무게감부터 다르다”면서 “민선 7기 시기에 남구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새롭게 그리면서 기초 토대를 구축했고, 민선 8기 4년은 노력의 결실을 성과로 연결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경제·교육·문화 특구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진월복합운동장 완공을 비롯해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오픈, 백운광장 주변 스트리트 푸드존 개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쏟아내는 가운데 김 청장은 “가족사랑나눔센터, 효덕동행정복합센터, 남구 국민체육센터,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 등 추진중인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단 등 ‘행복한 7979 센터’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 공모사업에 지난해 선정된 스마트 하수악취 저감시설 설치를 2024년 까지 마무리 하고 실시간 악취 측정 및 감시·제어 시스템을 마련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22만 남구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는 자세로 뚜벅뚜벅 앞을 향해 걸어가겠다”며 “함께하면 역사도 만들 수 있는 만큼 민선 8기 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남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