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 남구의원 “방치 도로교통표지판 시정해야” 강승희 기자

2022년 10월 12일(수) 17:44

박용화 광주 남구의원은 1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에 방치된 도로교통표지판의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남광주 고가도로에서 양림동 정율성로 진입 방향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에 남부경찰서 예고 표지가 잘못 표기돼 있지만 몇 년째 내용이 시정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며 “방림1동행정복지센터 근처 교차로 인도에 설치된 교통보조 표지판에도 남구청장의 국문법 표기가 잘못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구민들의 불편과 혼동을 해결하고 남구가 준비하고 있는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해당 표지판을 비롯한 시설물 관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관련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