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가 함께하는 양석승 힐링콘서트 13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12일(수) 19:46

광주 시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자선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감성충전&웃음치료연구소 양석승(사진·전 광주대 교수) 소장이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디자인진흥원 1층 이벤트홀에서 제33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프닝 무대는 L.P.G(Luxury Power Dance Group·지부장 이선옥)팀 12명 댄스강사가 출연해 음악에 맞춰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금은희 힐링웃음노래소통 전문강사의 사회로 가수 손희종이 ‘내 고향 진도’와 ‘추억의 소야곡’을 들려주며, 이찬우 전 서울워커힐호텔악단장이 ‘엘 콘도르 파사’와 ‘외로운 양치기’를 팬플룻으로 연주한다.

이어 가수 신동석이 ‘당신의 미소’와 ‘황토 십리길’을, 가수 전금복이 ‘참사랑’과 ‘섬마을 선생님’ 곡을 선사하며 양 소장이 ‘홍도야 울지마라’, ‘한 많은 대동강’ 무대를 펼친다. 다음으로 가수 채호가 색소폰 곡 ‘사랑이란 그 이름’, 대금 연주 ‘기다리는 마음’을 연주하고 ‘심봤다’ 노래를 들려주며 가수 채현은 ‘사랑이란 그 이름’, ‘여기서’ 곡을, 민요가수 곽연유는 ‘창부타령’과 가요 ‘강진애’를 부른다. 이어 가수 선민균이 ‘운명같은 여인’과 ‘한 번만’을 부르며 마지막으로 양 소장이 유머 및 힐링강의를 펼친다.

한편, 양석승 소장은 2013년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로 명예퇴직한 이후 천혜경로원, 시티재활의학과 요양병원 등에서 꾸준히 힐링콘서트를 개최해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