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세무서 “세정 지원 강화”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 소상공인·세무사 등 의견 청취 박은성 기자

2022년 10월 12일(수) 20:34

서광주세무서는 지난 11일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 소상공인 지원 단체와 세무·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실무상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 방향을 설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종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납세자 권익보호, 세정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에 감사드린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 지원 강화와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등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광주세무서는 이번 회의에서 납세자 편의를 위한 홈택스 세금신고 내비게이션시스템과 부가가치세 신고 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판매·결재 대행자료 미리채움 항목 추가, 5종 소득금액증명원 통합 등 세정서비스 개선 내용을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와 식품제조업의 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의제매입세액 공제 확대와 단순 가공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 등 세법 개정 사항도 전달했다.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이날 소상공인지원 단체 등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신용카드 국세 납부에 따른 수수료 면제 요청 건을 의결하고 국세청 등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또 납세고지서 모바일 카카오톡 제공과 부가가치세 신고 시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 조기 제공 건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