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인구청년정책과·홍보담당관·농식품유통과 신설 영암=나동호 기자

2022년 10월 13일(목) 20:10

영암군이 ‘젊고 새로운 영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건설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재 ‘1실·15과·1의회·2직속·4사업소·2읍·9면’의 조직을 ‘1실·1담당관·17과·1의회·2직속·4사업소·2읍·9면’으로 개편한다.

특히 군은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했다.

행정환경 변화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담아 1담당관, 2과, 14개 팀이 신설되고 부서 명칭도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되는 등 민선 8기 군정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각종 핵심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부서의 경우 인구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인구청년정책과는 인구정책팀·청년정책지원팀·이주민지원팀·귀농귀촌팀·미래교육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군수 직속 홍보담당관을 신설하고 기존 홍보팀을 홍보기획팀과 미디어팀으로 분리하는 한편, 빅데이터정보팀까지 포함해 3개 팀으로 꾸렸다.

이와 함께 유통기획팀, 농식품미래산업팀, 유통마케팅팀, 먹거리위생팀 등으로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영암=나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