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나주시지부·금천농협, 희망이음 의료 지원 나주=정종환 기자

2022년 10월 16일(일) 19:18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권용대)는 지난 14일 금천농협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천농협 박하식 조합장과 금천면 촌곡본촌길 난치성뇌전증 환자 가족 등이 참여했다.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 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2015년부터 매년 1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170여 가구가 도움을 받았다.

박하식 금천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생활 여건 때문에 병원 진료를 중단한 사연을 접하고 도농상생 의료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권용대 농협나주시지부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