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17일 결선 박선강 기자

2022년 10월 16일(일) 20:00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지역 대표축제 추억의 충장 월드페스티벌 킬러콘텐츠로 올해 처음 선보인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광주시는 16일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결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17일 오후 5시부터 민주광장 충장축제 주무대 일원에서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을 통해 골든버스커즈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선발될 예정이다.

본선은 지난 7일 웰컴파티(환영식)를 시작으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광주에서 64강, 32강, 16강 토너먼트 방식의 현장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어 17일 ‘추억의 충장축제’ 주무대인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는 16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광주 시민들에게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억원, 2등 상금 3천만원, 3등 2팀은 상금 각 1천만원, 4등 4팀은 상금 각 500만원, 5등 8팀은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결선 진출 16개 팀에게는 광주 전역에서 운영될 5개 자치구 프리존 공연 무대와 무등산 가사문화권 4개 코스가 포함된 광주 관광 시티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종 축제 초청, 축하 공연 기회도 준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충장 월드퍼레이드와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일상이 축제고, 축제가 일상이 되는 광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활력과 재미가 넘치는 세계적 꿀잼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