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 무안황토골배 U-10·U-9 동반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10월 17일(월) 18:25

사진은 2022 제1회 무안황토골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 U-10팀.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 U-10팀과 U-9팀이 ‘2022년 제1회 무안황토골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15-17일 열린 대회에서 U-10팀(4학년)과 U-9팀(3학년)이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8개팀이 참가해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U-10팀 결승전에서 JK풋볼클럽을 3대2로, U-9팀 결승전에서 베스트일레븐을 2대0 으로 이기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정웅 광주신화유소년축구클럽 감독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열심히 따라와준 아이들이 대견하다. 끝까지 한마음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한 아이들과 든든한 힘이 돼준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산구 장덕동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풋살장을 마련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소년축구클럽을 운영해 온 하용서 단장은 “이곳에서 축구를 배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며, 최근에는 클럽 소속 졸업생들이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는 등 지역 명문 클럽으로 자리잡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