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석 회계사 3父子, 광주행정동우회 발전기금 기탁 양시원 기자

2022년 10월 17일(월) 19:41

강대석 회계사(회계법인 길인 광주지점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와 그의 부친 및 아들 등 3부자(父子)가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 눈길이 쏠리고 있다.

17일 광주시행정동우회 등에 따르면 강 회계사는 최근 부친 강왕기씨와 아들 지호(운림중 1학년)군과 함께 부친이 회장으로 재직 중인 광주시행정동우회에 지난 2021년 발전기금 4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내년까지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강 회계사는 한국공인회계사 광주지회 이사로 취임, 회계분야 재능기부를 통해 광주지역 회계사의 위상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강 회계사는 “고급인력이 적재적소에서 효율적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재정적인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회계법인 길인 광주지점은 북구 임동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 2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9명의 회계사와 4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호남권 및 충청권 2천여개의 회사를 관리하고 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