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사업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10월 17일(월) 19:41

목포시 유달동새마을협의회는 최근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대상 세대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 활동 중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고 귀향했으나 거처할 곳이 없어 선친의 폐가에서 생활하는 중이었다. 이에 목포시새마을협의회, 유달동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집수리를 추진하게 됐다.

김요중 유달동새마을협의회장은 “여러 단체가 협력해 겨울이 오기 전 적절한 시기에 집수리를 하게 돼 다행”이라며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호 유달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