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의원 “지역민 목소리 올곧게 대변” 김진수 기자

2022년 10월 17일(월) 21:13

21대 국회의원으로 입성 후 전반기 2년에 이어 3년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는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갑)이 돋보이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 의원은 지역의 해묵은 현안 사업이었던 호남고속도로 확장, 광주역·송정역 개발과 증축, 학동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현대산업개발의 미온적 대처를 지적하는 등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목소리를 올곧게 대변했다는 평가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의 경우 광주 구간 서비스등급 평가 결과 5년 연속 ‘F등급’인 낙제점을 받았음에도 교통정체 개선 예산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다며 호남고속도로 개선 사업에 나설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광주역의 경우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 이후 그린스타트업 파크 타운 공모 선정, 사회적경제타운 공모 선정, 인근에 있는 전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수천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고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광주역 부지 일원 매각을 촉구했다.

또한 학동 및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현대산업개발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현산 측으로부터 책임있는 답변을 이끌어낸 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화룡점정으로 꼽힌다.

조오섭 의원은 “3년째 맞이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과 중앙과의 가교 역할, 무능·무책임·불통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자로서 남은 국정감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