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은 '프린지 페스티벌'과… 22일 '민주광장 프린지' 폐막공연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20일(목) 19:56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열린 휠러스의 ‘우주비행사되기 대작전’ 공연.<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을 펼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시민, 예술애(愛) 물들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6월부터 ‘우리동네 프린지’ 10회와 ‘민주광장 프린지’ 4회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5회차 ‘민주광장 프린지’는 오는 22일 5·18 민주광장 메인 무대에서 우리 삶에 대한 고찰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공연은 ▲‘봉앤줄’의 ‘스러지다’ ▲‘코드세시’의 ‘해원(解願)’ ▲‘서남재’의 ‘폴로세움’ ▲‘허경미무용단-무무’의 ‘진화_Parade of Life’ ▲‘발광엔터테인먼트 상생’의 놀이판 ‘쾌도난장’ 등이다.

메인 무대의 피날레는 광주 댄스연합팀의 디제잉 댄스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현대무용·댄스스포츠·스트릿댄스 등 서로 다른 장르가 한 무대에서 융합해 펼쳐지는 공연으로,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활력 넘치는 시민 참여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5·18 민주광장 외에도 상상마당, 하늘마당, 플라자 브릿지에서 지역 공모단체들의 다양한 공연과 예술놀이 체험, 아트마켓 등도 즐길 수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