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 7개 클럽·11개 프로그램 선정 ‘쾌거’ 국비 1억3천7백여만 원 확보 박희중 기자

2022년 10월 20일(목) 20:15

광주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7개 지정스포츠클럽 11개 유형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억3천750만 원(프로그램 당 1천2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9개소 지정스포츠클럽들이 신청했다. 광주는 7개 지정스포츠클럽이 11개 유형 프로그램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유형은 기초 종목·비인기, 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학교연계형, 기타 유형, 유아프로그램 등 총 6개 유형으로, 7개 지정스포츠클럽이 각각 신청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최종 승인를 거쳐 선정된 11개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동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서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광주거점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유아프로그램), ▲송원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빛고을스포츠클럽(유아프로그램) ▲동강공공스포츠클럽(지역특화형, 기타유형, 유아프로그램) ▲광산남부스포츠클럽(학교연계형, 유아프로그램)으로 앞으로 5개월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 있는 스포츠클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