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총 제2회 전국청소년예술제, 25일 5·18기념문화센터 빛고을 예술 꿈나무 “꿈을 펼쳐라” 최명진 기자

2022년 10월 23일(일) 18:52

지난해 열린 제1회 전국청소년예술제 시상식 모습 <광주예총 제공>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광주예총·회장 임원식)가 25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2022 전국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전국청소년예술제는 문화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지역 예술 발전과 예술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만 9세에서 24세까지 대한민국 초·중·고·대학생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국악, 무용, 연극, 영화,음악 및 실용음악 등 5개 부문에서 총 160여팀 400여명이 지원했다.

예선전은 지난 8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예선에서 뽑힌 각 부문(1등) 총 20팀의 경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임원식 광주예총회장은 “전국청소년예술제는 예술의 도시 광주를 중심으로 한 전국 규모의 대회다”며 “청소년들이 지역문화 예술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예술제가 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