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눔숲돌봄사업 성료 함평군립요양원 등 선정…정원식물 가꾸기 등 진행 김연수 기자

2022년 10월 26일(수) 15:52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한 전남 나눔숲돌봄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시행하는 나눔숲돌봄사업에 전남권 사회복지기관 나주시양로원, 함평군립요양원 외 4곳이 선정돼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나눔숲돌봄사업은 사회복지시설안에 조성된 나눔숲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설 거주자와 직원, 지역주민에게 가드닝과 체험프로그램등 다양한 산림복지 기능을 기획·제공한다.

올해는 총 6기관 사회복지기관 나눔숲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4천9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였던 함평군립요양원 정은숙 사무국장은 “나눔숲을 조성해 두고 기본지식 등의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 있었으나 본사업을 통해 정원식물들의 관리방법과 활용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서포터즈들이 준비해 온 다양한 산림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행복해 하셨고, 어르신들의 표정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 숲:토닥이 운영했다./함평=김연수 기자

/함평=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