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특별과정’ 수료식 양시원 기자

2022년 10월 26일(수) 20:0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5일 서구 소재 광주세광학교에서 ‘중복발달장애인 특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이번 중복발달장애인 특별과정은 중복장애를 가진 발달장애학생에 대한 직업훈련 준비 및 취업연계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세광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발달 중복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감성소통연구소를 통해 실시된 진로·직업과정 및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업체험 과정(총 10회기)이 2개월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탐색, 취업성공 이미지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직업체험 및 현장체험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했다.

신성래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이번 중복발달장애인 특별과정을 통해 중복발달장애인들의 직업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준비 및 취업연계서비스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