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전남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이루자’ 전남도, 1차 준비상황보고회…유관기관 소통·협력 다짐 김재정 기자 |
| 2022년 10월 27일(목) 19:37 |
전남도는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한다. 이에 따라 각 실국·사업본부와 도교육청, 전남경찰청, 전남도체육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22개 시·군 등으로 구성된 17개 집행부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체전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양대 체전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 지원, 숙박, 응급의료, 방역, 안전, 교통대책, 환경정비, 문화행사, 의전 및 홍보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다.
특히 도민 자율 참여로 선수단 손님맞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기원 사전 붐업과 문화예술 행사 연계방안 등도 협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각 집행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 준비 상황 점검이 중요하다”며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를 선보이도록 맡은 분야에서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내년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및 체육시설 기반 향상을 위해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과 각종 체전경기장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내년 7월까지 시설 신축 5개소, 개·보수 51개소 등 총 56개소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