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 김재정 기자

2022년 10월 27일(목) 20:18

전남도는 27일 영광 더스타호텔에서 도와 22개 시·군,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3년 만에 실시됐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한수원 근무자의 중동 해외 출장 후 메르스 확진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실습과 유관기관 협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과거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5-6년 주기로 반복됐다”며 “지속적인 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도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