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정청, 시민의숲 일대 ‘쓰담 걷기’ 환경정화 오복 기자

2022년 10월 30일(일) 19:25

광주지방교정청은 30일 “최근 제77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민의 숲을 모두 품속으로 가질 수 있도록 광주시민의숲 일대에서 직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 걷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쓰담 걷기’는 광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광주시민의숲 주변과 산책로에 버려지고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가을철 이용객들이 많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 청결에 중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빈병 등 위험물질 등을 수거에 집중했다.

광주지방교정청은 교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모습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확산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환경운동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동현 청장은 “앞으로도 청사 일대뿐만 아니라 주변에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도록 하고, 시민의 숲이 청결한 공간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