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등 매뉴얼 검검해야” 무소속 기초의원단, 이태원 참사 애도 성명 강승희 기자

2022년 11월 01일(화) 16:58

광주지역 제9대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분향소 참배를 마치고 합동 애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서울 이태원 참사의 허망한 소식에 침통해 계실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광주시 무소속 기초의원단과 주민들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국가애도기간에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은 가능한 개최 연기·취소를 관계 부서에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고 현장에서 수고한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사고 현장을 보고 직접 뛰어들어 심폐소생술에 동참해 생명 존중을 실천한 시민들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제9대 무소속 기초의원단에는 박종균 동구의원, 김옥수 서구의원, 박용화 남구의원, 최기영·기대서 북구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