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로컬 크리에이터 키운다” 9일까지 30명 모집…전과정 무료 박선강 기자

2022년 11월 01일(화) 19:41

광주관광재단은 지역의 관광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2022 광주관광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견하고,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광주를 꿀잼 도시로 브랜딩 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가치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상 촬영과 편집 경험자는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선발 교육생은 30명이며 교육은 11월12일부터 12월17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씩 진행된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팀당 콘텐츠 제작비 10만원 지급 ▲광주 소재 촬영지 섭외 협조 ▲인플루언서 유튜버·로컬 크리에이터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우수작품 시상 및 차년도 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개인채널과 함께 광주관광재단 및 광주시 등 유관기관의 공식 홍보매체(SNS·블로그·네이버 TV 등)를 통해 광주관광 홍보 콘텐츠로 유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접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는 10일 개별 통보된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광주의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고 재해석해 광주가 꿀잼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첨병을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센터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