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시장 “시민 공동 실천 등 탄소중립 실현 노력” 환경공단 현장 업무보고…제1하수처리장 등 점검 박선강 기자

2022년 11월 06일(일) 19:51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4일 광주환경공단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과 하수처리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점검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현장 업무보고는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의 현황 보고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탄소중립 실현, 시설물 악취 저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근무자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음식물자원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자립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야기됐다.

이후 강 시장은 하수처리장과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증가하는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시설을 추가 증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대책 등을 다각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