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CO 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상반기 203세대 이어 100세대 추가 선정애 설치비 지원 기수희 기자

2022년 11월 07일(월) 18:20

㈜해양에너지는 최근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해양에너지 서남고객센터와 함께 동절기 대비 일산화탄소(CO : carbon monoxide)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CO 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노후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203세대에 설치 지원을 한 데 이어 100세대를 추가로 선정, 2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해양에너지는 2020년 CO 경보기 300대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250대, 2022년 303대를 지원하여 총 853대를 보급했다.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최근 CO 중독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바 지속적으로 CO 경보기 무료 보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