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광주서부도매시장, 11-20일 1인당 최대 2만원 박선강 기자

2022년 11월 09일(수) 19:41

광주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산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최대 2만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은 5천원 단위로 1만7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1천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도매시장 수산물동 2층 행사부스에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총 환급 규모는 1억4천만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전국 15개소이며 광주지역에서는 서부도매시장 외에 양동시장에서도 동일한 기간에 행사가 열린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