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용 간식 전달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11월 10일(목) 19:24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는 10일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를 위로하기 위해 목포교도소에 수용자용 간식 1천100박스(4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성룡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성공적으로 사회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매년 수용자를 위해 간식 등 위문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출소 후 진로·취업 상담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실시하는 등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국진 목포교도소장은 “수용자의 사회 복귀 및 교정교화에 교정협의회의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수용자 교정교화와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