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지구 확정 농어촌公 장성지사, 용정지구 145㏊ 이달 발주 목표 장성=김문태 기자

2022년 11월 10일(목) 19:42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사업지구로 확정(전남 2개 지구)된 장성군 동화면 용정리 일원 145㏊ 배수개선사업에 대해 11월 발주를 목표로 전남도의 승인을 득하고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논콩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8지구 약 1천97㏊를 대상으로 논콩 생산단지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논콩재배단지의 습해 등 재해 대비 및 원활한 배수 처리를 위한 배수시설 정비, 배수장 비상전원 설치 및 용수로 누수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고 100% 지원 사업이다.

‘용정지구(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장성군 동화면(용정·구림·남평·남산리) 일원과 황룡면(황룡리) 일원 145㏊에 배수로 정비 36조 6천984m와 용수로 2조 746m, 매립 2.79㏊를 조성할 예정이며 약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 발주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장성지사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에게 농업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성=김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