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조 등 지역 상장사 시총 2조3천323억 증발 거래 4.53%↑·대금 17.34%↓ 기수희 기자

2022년 11월 10일(목) 19:42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2022년 10월 광주전남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5억6천580만주로 전월에 비해 4.53%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4조374억원으로 전월보다 17.34% 감소했다.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코스피 시장은 2조3천54억원(-13.04%), 코스닥 시장은 269억원(-1.26%) 등 총 2조3천323억원이 감소(-11.78%)했다.

코스피 시총 증감 주요종목은 다이나믹디자인(169.94%·525억원), DSR제강(11.15%·65억원) 등이 증가한 반면, 금호건설(-18.90%·-521억원), 한국전력(-16.67%·-2조1천505원), 한전KPS(-8.07%·-1천260억원) 등이 감소했다. 코스닥은 서암기계공업(16.40%·103억원), 서산(14.91%·51억원), 남화토건(12.12%·83억원) 등이 증가했고 우리로(-12.24%·-46억원), 박셀바이오(-10.05%·-616억원) 등이 감소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