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560·순천탑골드,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실버축구대회 우승 박희중 기자

2022년 11월 14일(월) 19:41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실버축구대회 실버부 우승을 차지한 광주 광산560팀과 준우승팀 광주 광송FC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광주 광산560팀이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실버축구대회 실버부(60대) 우승을 차지했다.

황금부(70대)에서는 순천탑골드팀이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실버부 광주 광송FC, 황금부는 목포 70대가 차지했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전남축구협회가 주최, 전남·목포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13일 목포축구센터에서 2개부로 나뉘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실버부(60대) 16팀, 황금부(70대) 8팀 총 24개 팀, 약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지역 예선 및 사전경기를 치른 후 8강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경기를 치렀다.

페어플레이상은 전북 익산60대팀(실버부)과 충북팀(황금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시상으로는 실버부 광주 광산560의 허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광주 광송FC 임팔용 선수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금부에서는 순천탑골드 정영록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목포70대 김성호 선수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다득점상은 4골을 터뜨린 광주 광산560의 방중완 선수가 수상했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2022-2023 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