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아르코미술관, GB X ARKO토크 23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시 관객에게 묻다 최명진 기자

2022년 11월 21일(월) 19:15

(재)광주비엔날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확장된 온라인 전시 환경 속 관객의 니즈와 동향을 탐색해보는 GB X ARKO토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GB X ARKO토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전시 관객’이라는 주제로 23일 오후 3시45분부터 약 120분간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는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온라인 전시 콘텐츠에 대한 관객의 경험과 요구를 파악해 그에 대응되는 모객 전략을 수립하고 전시 관람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행사 진행에 앞서 코로나 이후 동시대 관객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토크에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동시대 전시 관람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변지혜 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맡았으며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지털문화정책전공 교수 ▲심보선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