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종사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광주관광 발전 방향·문화관광·세법 등 강의 박선강 기자

2022년 11월 21일(월) 20:07

광주시와 광주시관광협회가 관광업계 현장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행사 등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한옥체험관 등 관광객 이용시설업 등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광주관광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광주 문화관광의 현재와 미래, 광주관광 발전방향,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노동법, 세법, 회계, 온라인(SNS) 마케팅, 빅데이터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정희 광주여대 교수, 김세영 노무사, 최정한 회계사 등이 맡았다.

지난 9월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4명이 수료한데 이어 22일부터 12월2일까지 2회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배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매력적인 신규 관광자원 확충, 글로벌 대표축제 육성, 특화관광 활성화, 여행하기 편한 광주 만들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