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만나는 공룡 뮤지컬 ‘타루와 리나’ 26-27일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유튜브 최명진 기자

2022년 11월 22일(화) 19:11

뮤지컬 ‘타루와 리나’ 공연 모습 <국립나주박물관 제공>

국내 최초 공룡을 소재로 만든 창작가족뮤지컬이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오는 26-27일 0시부터 24시까지 창작가족뮤지컬 ‘타루와 리나’를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뮤지컬 ‘타루와 리나’는 공룡 에피소드 ‘공룡이 살아있다’의 세 번째 신작 에피소드다.

작품은 6천500만 년 전 백악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공룡계의 로미오와 줄리엣인 육식공룡 타루와 초식공룡 리나가 주인공이다. 종족이 다른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간 사랑과 우정이야기가 펼쳐진다.

뮤지컬 ‘타루와 리나’는 최고의 공연 전문가들이 생명력 넘치는 다양한 공룡들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타루와 리나’의 모태가 된 작품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 창작가족뮤지컬 역사상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한 작품으로 2017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 후 대만, 싱가폴, 중국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누적관객 25만명을 돌파했다.

국립나주박물관 관계자는 “창작가족뮤지컬 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다양한 문화 공연을 누릴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