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문화로 하나되다 어썸싱어즈,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최명진 기자

2022년 11월 23일(수) 19:19

감독 이대형 진행 안소현 Sop 김은혜 Sop 장은지 소리꾼 심세희 E.Violon 강명진 Bar 손승범 밸린 신은경 Flute 이상열 팝페라 박원 특별출연 조은지

클래식과 팝페라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어썸싱어즈의 ‘빛고을 광주! 문화로 하나되다’ 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광주시 민간예술단체 지원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광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어린이합창단, 밸리댄스, 소리꾼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및 복지관 근무자, 지역민들을 초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소프라노 장은지의 ‘아침의 노래’를 시작으로 테너 이대형의 ‘일몬도’, 소프라노 김은혜의 ‘오페렛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스트릿 송’, 바리톤 손승범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플롯 이상열이 ‘베니스의 카니발’을, 팝페라 가수 박원이 ‘키사스 키사스’, ‘딜라일라’를 들려준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다문화 어린이로 이뤄진 샤오씽싱어린이합창단(지휘 김효영)이 ‘꿈꾸지 않으면’,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합창하며, 특별 출연으로 꿈나무 조은지가 ‘화가’, ‘하늘을 날고 싶은 닭의 이야기’ 동요 무대를 준비했다.

다음 무대로 소리꾼 심세희가 ‘배 띄워라’와 ‘열 두 달이 다 좋아’를, 신의경밸리댄스가 ‘플라멩고’ 와 ‘삼바드림’을 선보이며 전자바이올린 강명진이 ‘비바’와 ‘비밀의 화원’을, 소프라노 김은혜·장은지, 테너 이대형, 바리톤 손승범이 ‘오 나의 태양’을 사중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는 안소현 광주시립합창단 단원이 맡는다.

어썸싱어즈는 클래식과 팝페라 등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전문연주단체로서 사회적 불우시설 등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과 고품격 음악회 기획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다. 문의 010-8624-0444.

/최명진 기자